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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에 소개할 뮤지션은 '포이트리(Poetree)'이다.

인디느낌의 노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

이 그룹의 이름을 한 번 쯤은 들어봤을 것이다.



출처 - 네이버 인물 정보




'포이트리(Poetree)'라는 그룹이 생소할 수 있으니 그룹 멤버 부터 알아보자!

멤버 구성은 작곡가인 서정진님과 라디오 PD로 유명한 송명석님으로

이렇게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.



지금 현재는 싱글앨범 2개와 정규 앨범 1개만 발매해 놓은 상태이다.



사진 - 정규 1집 앨범 커버


데뷔 앨범은 위의 사진이 커버되어 있는 '1집 사랑해, 희망없이'라는 앨범이다.

이 데뷔 앨범을 통해 그룹의 성향을 어느 정도 파악 할 수 있을 것이다.

이 앨범은 대 부분 객원보컬들의 도움으로 구성되어 있다.

객원보컬들을 나열해보면 알리, 정엽, 옥상달빛, 화요비, 박지혜, 주이, 치유

이렇게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조합을 이루고 있다.


내가 이 앨범을 통해 이 그룹에게 받은 느낌은

기본적으로 노래의 전반적인 분위기가

인디음악에 베이스를 두고 있지만 메이저풍의 노래도

적절히 섞어서 언더, 오버의 구분없이

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였다.


사진 - 왼쪽 상단 사진을 중심으로 시계방향 순(화요비, 알리, 옥상달빛, 정엽)


그 예로 알리가 참여한 '하루아침에'라는 곡은 Pop 발라드 풍의 노래이며

화요비가 참여한 'Sunday of my life'는 네오 소울풍의 노래이다.

이를 보더라고 포이트리는 다양한 장르들을 소화할 수 있는 그룹임이 틀림없다.


때문에 이 1집앨범을 듣게되면 지루함을 느낄 수 없게 될 것이 분명하다.


 앨범 분위기 자체가 서정적이며

디지털화된 현실을 비꼬듯 아날로그 감성을 충분히

유발하고 있다는 점이 내 맘에 쏙 들어왔다.


이 그룹이 결성된지는 2년 밖에 안되었다.

더 많은 기대를 할 수 있을 만큼 1집의 임팩트는 컸다고 생각한다.





이제 봄이 다가오는 만큼 늦겨울에 봄을 먼저 마중나가고 싶으신 분들은

포이트리(Poetree) 노래를 꼭 한 번 들어보시길 바랍니다.